강릉에 세계적 '의료 관광 리조트' 짓는다/ 노컷뉴스/ 2011-11-04

동양생명과학|12-06-22|조회 : 4,301

강릉 옥계면 금진지구에 오는 2014년까지 세계적 ‘의료관광복합리조트’가 조성될 계획이다.강원도 강릉시 옥계 지역의 지도를 바꾸게 될 ‘금진 온천수’를 이용한 세계적인 의료 관광 복합 리조트가 조성된다.

강릉시와 강원도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동북아 생명
건강 의료산업의 수도’로 육성할 미래 비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청정 지역인 강릉시를 세계적인 의료산업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강릉 옥계 지역에 동양그룹이 2020년까지 3,670억 원을 투입해 스파와 호텔, 스포츠 헬스 케어 개념이 복합된 ‘힐링 리조트(Healing)’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 일대에는 현재 금진 온천수라는 천연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국제 의료
관광산업의 경쟁에서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진온천수는 해안단구 지하 1,000m에서 분출되는 광천수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1.618대1의 비율로 배합돼 있어 세계적인 온천수와 비교해 희소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셀레늄과 바나늄 등 희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치유 성분과 의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아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연계 사업으로 지정됐다.

가톨릭의대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도 금진 온천수의 과학적 검증을 거쳐 수치료 프로그램과 각종 식·의약품, 화장품 등 헬스 케어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현재 15개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는 물론 류마티즘과 골다공증, 아토피 등 다양한 질병치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양그룹은 금진 일대 천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세계적인 종합 휴양형 힐링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본격 주도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수한 금진생명과학을 (주)동양생명과학으로 변경해 출범시켰다.

의료관광 복합 리조트로 조성될 힐링 리조트 건립 사업은 우선 1단계(2012~2014년) 고품격 스파&호텔 리조트를 짓고 2단계(2015~2016년)로 세계적인 스포츠 헬스 케어와 힐링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링 스포츠 파크를 건립한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2017~2020년)로 심곡항의 청정 해안을 연계한 고품격 마리나와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 절경을 활용한
골프장인 골프&마리나 리조트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과학 김철 대표는 “앞으로 금진 온천수를 이용한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에 타 기업이 선보인 부동산 개발이나 휴양지 조성사업이 아니라 의학적 가치 입증과 신비의 광천수 자원을 결합한 미래 지향적인 의료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 세계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전략 사업으로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등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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